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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대전#문창동#맛집#진주냉면 이설옥

by 차칸묵향 2023. 1. 19.

대전#문창동#맛집#진주냉면 이설옥

요즘 겨울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어서 문창동에 유명한 진주냉면 이설옥에 가봤습니다. 

진주냉면은 경상도 진주의 향토음식 중에 하나로 해물육수를 베이스로 고명으로는 육전을 올리는 냉면입니다. 명맥이 끊어졌다가 2000년대 부활한 독특한 냉면입니다. 몇 번 먹으로 여름에는 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 시간이 길어서 먹지 못하였는데 겨울에 오니 대기 없이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육수는 말했듯이 해물육수입니다 .저의 첫 입맛은 비릿한 맛이 멸치보다 다른 생선으로 육수를 내서 비릿한 맛이 좀 더 강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나 비린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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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에 비냉 그리고 육전을 시켯습니다 .식사가 3인분이면 육전 서비스가 나간다고합니다

온수  면수는 아니고 보리차 같기도 합니다

육전 이 나왔습니다  
고기 두께는 얇아서  부드럽고 간도 딱 맞아서 입맛에 맞습니다.

육전을 가위로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 두었습니다  자르면서 몇 점 먹어서 그런지  양이 줄았네요

 

비냉이 먼저 왔고 비냉 속에 육전을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슥싹슥싹 잘 비벼서 한입  먹어보면   양념과 육전 그리고 면이 어울려져  식감을 한 것 돋아주고 감칠맛을 느끼게 해 주어  침샘이 폭발합니다. 그렇다고 짜지는 않습니다

물냉도 나왔는데  비냉에 양념이 아닌 육수를 부어 나왔습니다. 육수는 생선육수라거해야 하나  
멸치보다는 좀 더 찐한 맛이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모든 것을 남김없이 먹고 나왔습니다. 비냉, 물냉, 육전까지 해서 3만 5천 원입니다.
가격이 싼 거 같지는 않습니다. 물냉면의 육수는 호블호가 있을듯합니다. 육전은  추천하지만  양이 많아 남길 수도  포장이 되는지는 안 물어봤습니다.
오래간만에 겨울에  냉면  맛나게  묵고  나왔습니다.
문창시장 바로옆이고 문찬시 간에 주차하여  계산하면서 주차권 달라고 하면 1시간짜리 주차권 줍니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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